'짝' 솔로남 울린 '도시락 데이트', 10년 만에 컴백…"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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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연애 예능물 '짝'(2011~2014)의 도시락 데이트가 10년 만에 돌아온다.
2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남녀의 도시락 데이트 선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솔로민박'에서의 둘째 날을 보내던 '짝' 출신 솔로남들은 '도시락 데이트' 선택이 고지되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후 시작된 도시락 데이트 선택에서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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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SBS TV 연애 예능물 '짝'(2011~2014)의 도시락 데이트가 10년 만에 돌아온다.
2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 Plus 예능물 '나는 솔로(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솔로남녀의 도시락 데이트 선택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솔로민박'에서의 둘째 날을 보내던 '짝' 출신 솔로남들은 '도시락 데이트' 선택이 고지되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이들은 "갑자기 가슴 아픈 기억이…"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이를 본 MC 경리는 "당황스러워 보인다"고 안타까워했다.
특히 남자 4호는 과거 '짝'에서 홀로 도시락을 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전 (도시락 선택 결과가) 안 좋았다. 정말 머리를 망치로 한 대 맞은 것 같은 느낌이라 잊을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남자 2호 역시 "옛날 생각이 난다. 약간 잔인한 느낌이 있다"며 "혼자 먹을 때가 갑자기 필름처럼 지나간다. 그때는 그게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게 되게 별거였다"라고 말했다.
이후 시작된 도시락 데이트 선택에서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 결과가 속출했다. 심지어 한 솔로녀는 '도끼눈'까지 뜨면서 경쟁자를 향한 경각심을 드러내 MC들을 경악게 했다. MC 데프콘은 "봤죠? 전쟁이다!"라며 "이렇게 (옥순이들도) 처절하게 경쟁 중"이라며 감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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