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미국 시애틀행... '여자축구 최고 리그'에서 선수 생활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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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애틀 레인FC에 입단했다.
시애틀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소연과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레슬 갈리모어 시애틀 단장은 "지소연과의 계약은 구단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이라며 새로운 동행을 반겼다.
또 지소연은 한국 올해의 여자 축구 선수상 7회 수상에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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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시애틀 레인FC에 입단했다.
시애틀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소연과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다.
레슬 갈리모어 시애틀 단장은 "지소연과의 계약은 구단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이라며 새로운 동행을 반겼다. 로라 하비 감독도 “지소연은 검증된 승자”라고 말했다.
지소연은 2011년 일본 고베 레오네사를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2014년 첼시 위민에 새 둥지를 튼 뒤 8시즌 동안 소화했다.
그는 2014년 대단합 업적을 남겼다. 한국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에 진출했다. 또 리그 올해의 선수 영광을 안기도 했다.
첼시에서 통산 210경기에 나서 68골을 넣었던 지소연은 2022년 국내로 돌아왔다. WK리그 수원FC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2023년 수원이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또 지소연은 한국 올해의 여자 축구 선수상 7회 수상에 빛난다.
지소연은 비자 문제가 완료되는 대로 시애틀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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