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고 싶은 마음 굴뚝"… 이준석, 유승민과 연대 하나?

김인영 기자 2024. 1. 25. 1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연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25일 TV조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 대표는 "유 전 의원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계속 전해 듣고 있다"며 "국민의힘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유 전 의원의 마음도 타들어 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 영입 가능성에 대해 이 대표는 "당연히 있다.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일합 승부다.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친유승민계'라 불리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사진은 이 대표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창당대회에서 당대표 수락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1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연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25일 TV조선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 대표는 "유 전 의원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계속 전해 듣고 있다"며 "국민의힘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유 전 의원의 마음도 타들어 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이) 대권주자로서 작금의 보수가 무너지는 상황에 굉장히 위기의식을 갖고 있다"며 "그런데 개혁신당에서의 역할, 국민의힘에서의 역할도 지금 타이밍에서는 딱 짚이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도 유 전 의원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당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체계를 구성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에서도 일부 의원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만으로는 안 된다. 유 전 의원도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 영입 가능성에 대해 이 대표는 "당연히 있다.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며 "일합 승부다. 적절한 시점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친유승민계'라 불릴 정도로 유 전 의원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연대 가능성에도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김인영 기자 young9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