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발령 … "호남권 균형발전 주력할 것"

제59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 국토교통부의 안경호(58)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이 26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안경호 익산국토관리청장은 전남 해남군 출신으로 조선대학교와 인하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한 7급 공채 출신이다.

1991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공직의 첫발을 내디딘 입지전적 인물로 그동안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관리국장과 국토교통부 녹색도시과장·홍보담당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했다.

▲안경우 신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익산국토관리청

호남형의 안경호 신임 청장은 국토와 토지·감사 등 국토교통부의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두루 섭렵한 '전천후 국토교통 행정 달인'으로 성실함과 세심함을 갖췄다는 평이다. 또 합리적인 의사결정과 직원들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는 후문이다.

안경호 신임 청장은 "지속가능한 호남권 지역균형발전과 건설 및 교통분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업무에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