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서울 강남에서 피습
김화영 2024. 1. 25. 19:06
[앵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오늘 오후 서울 강남에서 10대 남성에게 피습당했습니다.
머리를 다친 배 의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김화영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오후 5시 2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피습당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배 의원은 한 남성에게 머리를 돌로 맞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 남성은 10대로 확인됐습니다.
배 의원은 머리에 출혈이 있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배 의원은 생명엔 지장이 없고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배 의원의 수행 비서 등에 따르면, 배 의원은 병원에서 봉합 수술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났다며 진상이 명확히 밝혀져서 범인을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서울 강남경찰서로 압송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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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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