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성현, 시즌 첫 톱10 향해 굿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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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첫 톱10을 향해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성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번 대회 첫날과 둘째 날 경기는 출전 선수들이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의 남코스와 북코스를 번갈아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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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남코스서 3언더 선전
김성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인 그는 토니 피나우,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등과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첫날과 둘째 날 경기는 출전 선수들이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의 남코스와 북코스를 번갈아 돈다. 컷 통과에 성공한 선수들은 셋째 날과 마지막 날 남코스에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김성현이 이날 작성한 3언더파가 주목받는 이유는 전장이 길어 난도가 높은 남코스에서 작성했기 때문이다. 첫날 단독 선두에 자리한 케빈 유(대만)를 포함해 공동 4위 그룹까지 총 8명의 선수 모두가 북코스에서 첫날 경기를 치렀다.
10번홀과 11번홀에서 2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첫 단추를 잘 끼운 김성현은 전반에 2타를 줄였다. 3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후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그러나 5번홀과 6번홀에서 2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3언더파를 완성했다. 지난해 12월 결혼한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2024시즌 첫 톱10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던 임성재는 첫날 1오버파 73타로 부진했다. 공동 108위로 첫날 경기를 마친 임성재는 둘째 날 북코스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는 북코스에서 8언더파 64타를 친 케빈 유가 자리했다.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쓸어담는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케빈 유는 지난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톱3에 이어 다시 한 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패트릭 캔틀레이와 히사츠네 료(일본)가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를 차지하는 레슨 프로 돌풍을 일으켰던 마이클 블록(미국)은 3언더파 69타 공동 34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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