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FA 홍건희, 두산 잔류…최대 4년 · 24억 5천만 원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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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난 오른손 불펜투수 홍건희(31)를 붙잡았습니다.
두산은 오늘(25일) 홍건희와 계약기간 2+2년에 최대 24억 5천만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21억 원, 인센티브 5천만 원)에 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첫 2년간 계약 총액은 9억 5천만 원"이라며 "2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2년 15억 원의 선수 옵션을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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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려난 오른손 불펜투수 홍건희(31)를 붙잡았습니다.
두산은 오늘(25일) 홍건희와 계약기간 2+2년에 최대 24억 5천만 원(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21억 원, 인센티브 5천만 원)에 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첫 2년간 계약 총액은 9억 5천만 원"이라며 "2년 계약이 끝난 뒤에는 2년 15억 원의 선수 옵션을 포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홍건희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을 받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뒤 2020시즌 도중 두산으로 트레이드됐습니다.
홍건희는 두산 유니폼을 입고 237경기에서 12승 24패 39홀드 44세이브 평균자책점 3.46을 거뒀습니다.
프로 통산 성적은 403경기 21승 44패 49세이브 44홀드 평균자책점 5.10입니다.
두산 관계자는 "4년간 꾸준히 불펜의 중심을 잡아줬기 때문에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전제로 협상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마운드 위와 아래 모두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홍건희는 "계속해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됐는데 마음가짐이 새롭다"면서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마운드 위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는 것만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전영민 기자 ym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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