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걸고 정치 안 한다”던 백종원 총선 나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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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현종 위원님. 원래 백종원 대표 정치 진출 설은 어제오늘 일은 아닌데. 무언가 여러 기사를 저희가 뉴스 TOP10 준비하면서 종합해 보니까 실제로 이렇게까지 좀 현실성 있는 움직임이 일단 이번에는 있긴 있는 모양이에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일단 정치권에서 당연히 접근해서 일단 상의를 해서 출마 권유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좀 전에 우리 백종원 대표 이야기대로 아들을 걸었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안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제가 볼 때는 백종원 대표를 정치권에 좀 안 끌어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냐하면 우리 사회가 어떤 면에서 보면 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또 일가견을 이룬 분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분들은 그런 어떤 사회적 영향력. 선한 영향력을 좀 유지시키는 것이 저는 정치권에서 해야 될 일이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백종원 대표를 예를 들어서 정치권에 영입해서 비례대표 한다고 그러면 물론 본인 관련된 일에 대한 어떤 여러 가지 할 수 있겠지만 그것보다는 사회적으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어떤 텔런트를 실제 발휘할 수 있는 저는 이것이 굉장히 좋다고 보거든요. 왜냐하면 최근에 아마 지방에 본인이 고향인가요, 예산인가요. 거기에 이제 지금 시장을 리모델링해서 어마어마하게 인기를 많이 얻고 있어요. 그래서 다 죽어가던 시가 거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오면서 굉장히 활성화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저것이 백종원 대표의 큰 장점이고 저것이 국민들에게 충분히 어떤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국회의원 누가 저것을 하겠습니까. 국회의원 누가 한다고 그러면 또 정파적으로 나눠서 예를 들어서 국민의힘에 간다고 그러면 민주당 지지자는 안 갈 것이고. 민주당 간다고 그러면 국민의힘 지지자는 안 갈 것이고. 이렇게 될 수 있잖아요.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분을 한 정파의 저는 사랑받는 사람으로 축소시키는 것. 그것은 정치권이 할 일이 아니다. 그래서 빨리 포기하시고 영입 포기하시고 그냥 백종원이라는 그런 분이 소상공인들이 정말 이 장사를 잘할 수 있도록 저런 어떤 기업을 잘 운영할 수 있도록 그것 제도 만들어주는 것. 그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권의 임무이지. 이런 분들을 정치권에 끌어드려서 하는 것. 아닙니다. 본인들이 이런 소상공인들이 이렇게 영업을 잘할 수 있도록 활성화시켜주는 그 역할. 제도 만드는 것. 그런 것 만드는 데 시간 투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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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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