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낮춘 김경율 “도이치모터스 사건, 이미 다 밝혀져”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2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한동훈 위원장은 보시는 것처럼 김경율 위원의 거취에 대해서는 단호합니다. 여지없고 생각한 적 없다. 그런데 이제 오늘 김경율 비대위원장이 어떤 이야기를 했냐면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송영길 전 대표의 돈봉투 사건. 그리고 김건희 여사의 과거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도 이 세 가지 사건의 공통점은 더 이상 밝혀질 것이 없다. 특히 방점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찍힌다면 김건희 여사 대신 민주당을 겨냥한 것이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른바 특검법을 지금 통과를 시켜뒀고 또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이른바 거부권을 행사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처리 문제가 어떻게 되느냐가 이번 총선에 상당히 중요한 변수가 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회계사고 이 경제 금융 전문가인 김경율 회계사 입장에서 봤을 때는 현재는 이제 비대위원이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의 경우에는 다른 사건과 마찬가지로 더 이상 밝혀질 것이 없을 만큼 명명백백하게 밝혀진 거다.

어떻게 보면 간접적으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이 부당함, 불필요함을 이야기함으로써 범여권이 이야기하고 있는 것과 함께 계를 맞추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당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가 내부 총질러 아닙니까. 김경율 비대위원이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언급을 했을 때 내부 총질과 같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는데 오늘 발언으로 보면 내부 총질하는 것이 아니라 총부리를 민주당을 겨냥하고 있다. 김경율 비대위원이 범여권. 여권의 어떤 코드를 맞추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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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