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명단 포함됐지만…’ 허훈·안영준, A매치 휴식기 이후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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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예비명단 24인에 이름을 올렸지만, 허훈(KT)과 안영준(SK)이 차출될 가능성은 낮다.
SK는 오재현, 안영준이 이름을 올렸다.
KT는 허훈이 종아리 근막 파열로 공백기를 갖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안영준에 대해 "통증은 점점 줄고 있다. 다행히 회복세는 빠르지만, A매치 휴식기가 끝나야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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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와 서울 SK는 25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안준호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남자농구대표팀은 23일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아시아컵 예선(윈도우1) 예비명단 24인을 발표한 바 있다. KT는 허훈, 문성곤, 하윤기, 한희원이 포함됐다. SK는 오재현, 안영준이 이름을 올렸다.
양 팀 모두 부상에 의한 이탈자가 있다. KT는 허훈이 종아리 근막 파열로 공백기를 갖고 있다. 10일 3주 진단을 받았다. 송영진 KT 감독은 허훈의 몸 상태에 대해 “몸에 과부하가 오지 않는 선에서 재활을 시작했다. 23일 검진 받기 전까진 줄곧 휴식을 취했다. 몸 상태는 매주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영진 감독은 이어 “회복세는 괜찮은데 워낙 안 좋은 부위다. 재발할 위험이 높은 부위여서 복귀 시점은 A매치 휴식기 이후가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안영준도 마찬가지다. 안영준은 18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무릎 내측인대가 파열된 바 있다. 당초 3월 복귀가 전망됐다. 전희철 감독은 안영준에 대해 “통증은 점점 줄고 있다. 다행히 회복세는 빠르지만, A매치 휴식기가 끝나야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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