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제 ‘갈팡질팡’ 민주당…이원욱 “소멸해야 할 정당”[중립기어 라이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미래대연합을 꾸려 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이원욱 의원이 선거제를 두고 갈팡질팡하고 있는 민주당을 향해 “소멸해야 할 정당”이라고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 의원은 25일 동아일보 유튜브 〈중립기어〉에 출연해 “(민주당의) 계파 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밖에서 보기에 민주당의 요즘 모습이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민주당은 소멸해야 될 정당 같다. 요즘”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과반이 넘은) 민주당이 판단하면 되는 것인데 어떻게 하면 한 석이라도 더 얻을까만 고민하고 있는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민주당 뿐만 아니라 국민의힘도 함께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양당이) 선거제가 선거 1년 전에 확정하게 돼 있는데 지금까지 논의 중이다. 정치 신인에게 최악이고 소수 정당을 물 먹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은 인터뷰 주요 내용입니다.
동아일보 〈중립기어〉 ○ 일시: 1월 25일(목) 오전 10시~11시 30분(매주 화, 목 방송) ○ 패널: 김준일 뉴스톱 수석 에디터,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 인터뷰: 미래대연합 이원욱 의원 ○ 진행·연출 : 권기범·신준모 정현지 이창주 |
▷권기범 기자
일단 빅텐트 시동 거는 3지대 이야기부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제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 관련, 어쨌든 두 당도 합당 발표를 했지만, 여기도 이제 만나서 빠른 시일 내에 통합을 하기로 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러면 이제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은 합당하는 과정으로 상당히 진척이 됐다, 되고 있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이원욱 의원
저희들 내부의 의견이 아직까지 완벽하게 모아지지 않은 상태인데요. 이렇게만 되는 게 아니고 여기하고도 논의하고 있고, 원래 합하기 전에 여기하고도 논의했고 여기하고도 논의하고 있고, 이렇게 논의 다하고 있으니까. 어찌 됐든 이 빅텐트를 한번 만들어보자라고 하는 이런 생각들에 대한 저희가 생각을 갖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게 제 3지대 조금 아까도 말씀들 하시는데. 제 3지대 빅텐트를 만들기 위해서 정당을 만들기 위해서 절대 잊지 말아야 될 것이 있는데 그것은 가치의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정치를 바꾸겠다고 나온 거거든요. 이재명 대표가 싫어서 이렇게 나온 것도 아니고 도대체 정치를 왜 하나. 국회의원이 되는 게 목적인가, 아니면 정치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바꿔보겠다고 하는 것이 목적인가. 그 문제에 대한 고민들이 먼저 선행돼야 된다고 보고요.
국회의원은 이 최종 목표가 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회의원을 통해서 대한민국을어떻게 바꾸겠다라고 하는 것. 그리고 지금 신뢰도 최악의 집단이라고 하는 게 수십 년 째 국회인데 이 국회를 어떻게 바꿔볼 것인가. 신뢰 높은 집단으로 바꿀 것인가. 그래서 국민들한테 그래도 정직한 희망이야 라고 하는 이런 생각들을 어떻게 줄 것인가. 저기 앞에 계신 스태프 대부분 청년들이신데 이 청년들한테 흙수저 절망 이런 단어가 아니고. 그래 대한민국에 살아보고 싶은 곳이야. 이런 것을 만드는 것이 정치하는 목적이 돼야 된다라고 보고. 여기 계신 분들이 다 그런 가치와 비전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통합을 한다면, 아까도 말씀하셨는데 욕심이 아니라 민심을 찾는 그러한 과정을 쫓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해서 아주 많은 논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권기범 기자
그러면 거리는, 이낙연 신당과 가깝지만 논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 건가요? 알겠습니다. 이게 보면 이낙연 전 대표가 김종민 의원이랑 조응천 의원을 만나서 얘기를 했다 이런 건데. 의원님은 그날 저녁에 제가 알기로는 방송 다른데 출연하셨던 걸로 그날 저녁에 보고 있었는데, 그런데 이제 그 세 분이 만나서 무슨 얘기를 하셨다든지 혹시 공유 받으시거나 이런 건 없으세요?
▶이원욱 의원
그러니까 그것이 흘러나와서 그렇지 이낙연 대표만 만난 것도 아니고 그런 전후 시기에 이준석 대표도 만나고 양향자 대표도 만나고 금태섭 의원도 만나고 다 그래 왔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이낙연 대표님을 뵌 건데 그건 언론에 흘러나온 거죠.
▷권기범 기자
그렇군요. 아까 말씀드린 그 구도에서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봐야 될 것 같다 이런 말씀으로이해가 되고요.
▶이원욱 의원
근데 정말 욕심이 아니고 욕심이 아니고 민심을 따르는 게 중요해 보여요.
▷권기범 기자
욕심이요.
▶이원욱 의원
아까 말씀하시더라고요. 윤심 한심 명심 그거 다 좋은데 욕심 그것 때문에 지금 권역별 병립형 제도가 논의되고 있다. 이 말씀하시는데 아주 정확한 표현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중략)
▷권기범 기자
알겠습니다. 이게 새로운미래 얘기 하나만 더 여쭤보면 이낙연 전 총리한테 사실은 원래 불출마하겠다는 뜻보다는 광주 출마나 이런 것을 방송이나 이런 데서 권유하셨잖아요. 어제 또 말씀하시기를 ‘자기는 아직도 불출마를 하려고 생각 중인데 자꾸 요구를 하니 한번 생각은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단 말이죠. 그럼 어떻게 가능성이 좀 더 커진 겁니까? 이걸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원욱 의원
최종적으로는 이낙연 전 대표님의 판단이 존중이 돼야 될 텐데 저희들이 광주나 호남에 저도 이제 개인적으로 아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요. 그리고 여론조사에서 반영되는 것들도 있고 이런 것들을 보면 보통 민주당 여론조사상으로 보면 민주당의 지지도가 한 70% 정도. 광주에서 광주 호남. 그런데 이재명 대표에 대한 지지도는 한 35% 내외 이 정도 됩니다.
(한국갤럽 1월 9~11일 여론조사. ‘당내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으냐’는 질문에 광주 전라 지역에서 이재명 대표가 37%, 민주당은 62%를 기록하였음.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그러니까 나머지는 반 이상이, 반 정도가 ‘윤석열 정권이 저렇게 못하는데 뭉쳐야 되지 왜 분열하려고 그래 .그렇다고 이재명이 우리 대안도 아닌 것 같아’라고 하는 이런 생각을 갖고 계신 거거든요. 이분들이 그렇다고 우리 제 3지대 정당 아니면 새로운미래나 미래대연합에 애정을 주고 계신 것도 아닙니다. 마음을 주고 계신 것이 아니어서 그것을 그분들을 정면돌파해서 우리에게 마음을 줄 수 있는. 우리가 있음으로 해가지고 오히려 윤석열 정권이 더 타격을 입을 것이다라고 하는 그런 확신을 심어드리는 과정들이 필요한데. 이게 중앙 언론이라든가 이런 데서 아니면 제가 광주 전남에 관계되는 방송에도 여러 번 나가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거기에 공감하시는 분들이 조금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그것이 폭발력을 갖고 이런 건 아닌데. 그런 폭발력을 갖기 위해서 어떤 게 필요할까, 라고 하는 것을 고민해 보니 결국 이낙연 대표의 정치적 고향이 호남이니까 그 호남에서 한번 정면 돌파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이죠.(중략)
▷권기범 기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국민들의 바람이 이렇게 대통합 어떤 빅텐트 이것에 있기 때문에 어쨌든 그렇게 향하게 될 것 같은데, 시기적으로 언제까지는 그래도 결론을 내야 된다. 이런 게 있을까요?
▶이원욱 의원
시기적으로 이게 저는 요즘 그렇게 표현하는데요. 그러니까 오늘 당장도 마음 맞으면 할 수 있다.
▷권기범 기자
마음만 맞으면.
▶이원욱 의원
그러니까 아까 욕심만 버리면 다 할 수 있다 그게 민심을 따르는 길이다. 그래서 우리 원칙과 상식 해서 탈당한 3명의 의원을 포함해서 5인방 오총사는 지금 사실상 다 우리는 마음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줄 수 있다라고 하는 말씀입니다.(중략)
▷권기범 기자
모든 것을 양보하시겠다고 하셔서 그냥 공천도 어느 정도 양보하실 수 있는지? 물론 공천권도 공천권도 지역구뿐만 아니라?
네 모든 것.
▷권기범 기자
너무 많이 주는 것 아닌가요?
▶이원욱 의원
그러니까 그것이 민심을 따르는 길이라고 봐요. 욕심을 버리면 그리고 양보하는 만큼 국민들은그걸 다 알게 될 거거든요. 그래서 국민들께서 양보하고 그래서 통합을 이루어낸다라고 하면 지금 순간적으로는 어떻게 손해를 보는 과정일 수 있어도 큰 틀에서는 큰길에서는 훨씬 더 이익 큰 사랑을 줄 것이다. 그게 이제 말하자면 노무현 정신이 그거 아니었겠습니까? 노무현 대통령께서 누구나 당선되리라고 예측했던 예상했던 종로를 버리고 지역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 나는 부산 갈 거야. 그 때 정말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말렸습니다. 아니 국회의원 떨어지면 아무것도 못해. 일단은 정치인이라고 하는 건 1차적으로는 국회의원이 돼서 그래야 말문이 열리고 이렇게 되는 거지. 입이 빅마우스가 되는 거지. 이런 권유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정치철학은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게 내가 살신성인 할 거야 라고 하는 이런 심정으로 부산을 선택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결국은 그것이 노무현을 국민들이 다시 보게 되고 사랑하게 되고 그래서 대통령까지 가게 되는 이런 과정을 겪었는데. 정치인들이 좀 호흡을 좀 길게 본다면 이런 것들을 충분히. 노무현 제 2의 노무현 제 3의 노무현이 만들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중략)
▷권기범 기자
그렇게 긴 호흡으로 보면서 서로 양보하면서 이렇게 가야 된다, 그런 말씀으로 듣겠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보면 제 3지대 빅텐트가 꾸려진다라고 했을 때 그 간판, 간판은 누가 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이원욱 의원
아직까지 그건 생각해 보지도 않았는데요. 저희는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결국에 빅텐트가 꾸려지면 집단 지도 체제 뿐이 없겠구나.
▷권기범 기자
집단 지도 체제.
▶이원욱 의원
단일성으로 가기에는 힘든 것 아니냐. 왜냐하면 지금은 당장의 화학적 결합이라기 보다는 선거를 앞둔 물리적 결합의 형태이기 때문에 집단 지도 체제를 강화하고 그리고 선거가 끝난 이후에 당원 당규를 정비해서 그때 이제 단일성 집단 지도 체제로 갈 것인지 아니면 완벽한 집단 지도 체제로 갈 것인지. 그것은 선거 이후에 논의해도 충분하다.(중략)
▷권기범 기자
이 문제 사실은 제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궁금한데. 이게 합당이 속도가 붙는 배경에 지금 양당이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약간 합의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지금 높아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영향이 좀 있다. 그래서 이렇게 빨리 빨리 합쳐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거다 이런 이야기도 있는데 그런 것도 좀 고려를 하시는 건가요?
▶이원욱 의원
그것 때문에 빅텐트가 빨리 만들어져야 된다라고 하는 건 아니고요. 그러니까 총선의 시계라고 하는 게 정해져 있다 보니까 시간은 흘러가고. 어찌 됐든 조금 더 빨리 해서 좋은 후보들도 발굴하고. 그러니까 이게 ‘여기가 쟤들이 좀 합해지니까 뭔가 될 것 같아’ 이래야지 좋은 인물들도 저희한테 오는 인물들도 많고 영입이 또 편해지고 이러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시간이 좀 빨라졌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거고요. 그것이 안 된다라고 하면 어쩔 수 없이 그러니까 그러니까 좀 길게 보고 간다라고 한다면 그래 그러지 말고 그냥 스스로들이 한번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보고 국민들한테. 최종적으로 결국 안 할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민심이 합하라고 할 것이기 때문에.
▷권기범 기자
민심이 합하라고 할 것이다.
▶이원욱 의원
이렇게 생각하고 이 권역별 병립형은 거대 양당의 독식 구조를 훨씬 더 강화할 겁니다. 훨씬 더 훨씬 더 어떤 면에서 소수정당이라고 하는 게 들어갈 수 있는 여지를 굉장히 차단할 것 같은데. 원내 점점 어려워질 거고요. 지금 국민들이 보편적으로 합의하고 있는 것, 그리고 정치권에서 보편적으로 합의하고 있는 것, 경로의 문제는 다르지만 그것은 다당제 구조를 만들어보자는 겁니다. 그리고 그래서 국민들께서도 ‘야 최소한 캐스팅보트 정당 하나 있었으면 좋겠어. 양당이 맨날 싸움만 할 때 합리적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는 그러한 정당이 하나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게 그런 국민들의 요구는 굉장히 강하거든요. 그러면 캐스팅 보트 정당에 들어가기 위한 다당제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 볼 것인가. 그래서 진짜 제가 4년 전에 민주당이 완전히 난리를 쳐서 국회 패스트트랙까지 하고 나경원 대표를 비롯한 많은 그 당시 의원들이 국민의힘 의원들이 드러눕고 그냥 선진화법으로 다 고소 고발되고 이런 국민들 다 기억하실 텐데. 그렇게 해서 만든 다당제가 필요하다고 해서 그렇게 해서 만든, 소란을 떨면서 만든 것을 이제 와서 이익 되는 방식으로 개정해야지. 그래서 양당제를 더 공고히 해야지, 이렇게 해서 꼼수를 편다면 아마 국민들로부터 굉장히 큰 심판을 받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권기범 기자
알겠습니다. 그 민주당 얘기 하나만 더 여쭤보면 151석 이렇게 해서 단독 과반. 이게 총선의 목표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그런데 당내에서는 또 아직 그런데 선거제 가지고 여전히 이렇게 이른바 ‘찐명’이라고 하는 분들과 그 다음에 여타 계파의 갈등이 아직은 계속되고 있는 것 같기는 해요. 밖에서 보시는 데 좀 어떻습니까? 민주당의 요즘 모습.
▶이원욱 의원
진짜, 민주당 저는 소멸해야 될 정당 같습니다. 요즘.
▷권기범 기자
소멸해야 될 정당?
▶이원욱 의원
제 친정이기는 하지만 며칠 전까지 같이 있었던 거 선거제가 선거 1년 전에 확정하게 돼있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논의 안 하잖아요. 그러니까 이건 정치 신인들한테는 최악이고요. 나머지 소수 정당 완전히 물 먹이고요. 거대 양당들이 거기다가 180석 가까이 득표를 하고 지금도 저희가 탈당해도 한 165석 정도가될 것 같은데 민주당이 판단하면 하는 겁니다. 4년 전에 판단 했듯이. 그런데 그것에 대해서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어떻게 하면 한 석이라도 더 얻을까만 고민하고 있는 정당. 이거 어떻게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번에 진짜 국민들께서 거대 양당 완전히 심판해가지고둘 다 소멸시켰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둘 다 소멸하면 어떡합니까? 이게 국회의원, 저희가 제 3지대 정당들이 합리적 공정과 원칙, 상식 합리성 이런 거를 가치라고 생각하고 있는 저희 제 3지대 정당들이 등장해서 그러니까 양극단 극좌 극우 좀 빠지고 좀 중간 지대의 정당들이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다. 예전에 바른미래당이라든가 이런 정당들이 소멸되지 않고 국민의힘으로 흡수되지 않고 지금 경결히 살아있다고 한다면 정말 큰 역할을 했을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정당들이 이제 좀 생겨야 많이. 한국 정치의 양극단 정치를 좀 해소시켰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생각입니다.(중략)
▷권기범 기자
정치권에 한마디 하시고 싶으신 분이나 그런 분들한테도 한마디 해 주시죠. 누구 누구라고 말씀해 주시고 한마디 해주시고. 너무 여러 명이 생각나시는 것 같은데 지금.
▶이원욱 의원
제가 이재명 대표하고 이제 멀어지게 된 이유가 이재명 대표가 대선 지고 바로 총선에 나오고. 계양을 나오고 나서 결국 민주당에 선거가 완전히 전패한, 경기도를 제외한다면 전패한 이런 선거 결과를 지방선거 때 맞이했는데. 개표 때 이랬습니다. 개표가 거의 끝나갈 무렵에 상처뿐인 영광. 재명이 친구 상처뿐인 영광 축하하네 이렇게 올렸는데. 지금도 저는 그 생각이버릴 수가 없습니다. 마음을 비워야 우리 재명이 친구도 대선 후보로 가는 이런 길이 열릴 것이다. 지금과 같이 방탄 뭐 이런 걸로만 계속 점철하고 또 선거법도 엉망으로 만들고 그거로 퇴행하고 이러면 아마 국민들로부터 심판받는 시간이 점점 가까워질 것이다라고 하는 얘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잘해. 주세요.
▷권기범 기자
네 알겠습니다.
▶이원욱 의원
잘해 주세요.
▷권기범 기자
알겠습니다.
▶이원욱 의원
반말하지 않았습니다.
▷권기범 기자
네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 중립기어의 모든 콘텐츠의 저작권은 동아일보에 있습니다. 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 제목을 ‘동아일보 〈중립기어〉’ 또는 ‘동아일보 중립기어’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위 내용은 대화의 주요 내용 일부를 발췌 정리한 것으로 실제 라이브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체 내용은 유튜브 동아일보 채널 [중립기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영상 다시보기: https://youtube.com/live/O34uZgzO6PA |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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