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데뷔' 다이어, "뮌헨서 경쟁하고자 왔다…아직 어색하지만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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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다이어는 "데뷔해서 행복하다. 홈에서의 데뷔도 기쁘지만 승리해서 더욱 기쁜 것 같다. 많은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 물론 나는 한 클럽(토트넘 홋스퍼)에서 오래 뛰어 새로운 클럽에서의 첫 경기는 어색하기도 하다. 하지만 클럽이 환대해줬고 팀 동료들도 마찬가지였다. 잘 적응하고 있고 오늘 팀을 도와 기쁘다"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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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에릭 다이어가 데뷔 소감을 전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3라운드 경기(순연 경기)에서 FC 우니온 베를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센터백 다이어가 데뷔전을 가졌다. 김민재의 아시안컵으로 인한 이탈과 센터백들의 부상으로 신음하던 뮌헨은 급히 다이어를 토트넘 홋스퍼에서 영입했다. 다이어는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의 부상으로 급히 투입됐지만 우려와 다르게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같은 날 글로벌 매체 ESPN에 따르면 다이어는 "데뷔해서 행복하다. 홈에서의 데뷔도 기쁘지만 승리해서 더욱 기쁜 것 같다. 많은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다. 물론 나는 한 클럽(토트넘 홋스퍼)에서 오래 뛰어 새로운 클럽에서의 첫 경기는 어색하기도 하다. 하지만 클럽이 환대해줬고 팀 동료들도 마찬가지였다. 잘 적응하고 있고 오늘 팀을 도와 기쁘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절친한 해리 케인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뮌헨행을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않았다. 일이 확정된 뒤 더 많은 대화를 나눴던 것 같다. 케인이 합류하기 이전에도 뮌헨 경기를 지켜봤다"라고 전했다.
또 다이어는 "나는 이곳에 내 자리를 위해 경쟁하고자 왔다. 매일 팀 동료들과 경쟁한다. 모든 빅팀은 그런 경쟁이 벌어진다. 매일매일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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