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위한 안전성 평가 심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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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중단을 앞둔 한빛 원자력발전소 1·2호기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안전성 평가 심사가 본격화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5일 제190회 원안위를 개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한빛 원전 1·2호기 계속운전 주기적 안전성 평가(PSR) 보고서에 대한 서류 적합성 검토 결과와 심사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향후 KINS는 한빛 원전 1·2호기 주요 기기의 수명을 평가하고, 계속운전과 사고로 인한 방사선 환경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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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S, 주요 기기 수명 등 평가
운영 중단을 앞둔 한빛 원자력발전소 1·2호기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안전성 평가 심사가 본격화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5일 제190회 원안위를 개최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한빛 원전 1·2호기 계속운전 주기적 안전성 평가(PSR) 보고서에 대한 서류 적합성 검토 결과와 심사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운영 허가 기간 종료를 앞둔 원전을 계속운전하려면 가동 원전의 PSR 평가 항목에 주요기기의 수명 평가, 방사선환경영향평가 등에 관한 항목을 추가해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설계 수명이 40년인 한빛 1호기와 한빛 2호기의 운영 허가 기간은 각각 2025년, 2026년까지다. 한수원은 두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원안위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PSR 보고서를 제출했다.
향후 KINS는 한빛 원전 1·2호기 주요 기기의 수명을 평가하고, 계속운전과 사고로 인한 방사선 환경 영향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mem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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