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변상일·신민준 등 맥심커피배 16강 진출

신효령 기자 2024. 1. 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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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2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맥심커피배 입신 최강전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은 최철한 9단을 꺾고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맥심배 16강은 오는 29일 원성진 9단과 이원영 9단의 대결로 시작한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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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원성진 9단(왼쪽), 이원영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2024.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16강 진출자가 확정됐다.

25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지난해 맥심커피배 입신 최강전에서 우승한 신진서 9단은 최철한 9단을 꺾고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변상일 9단은 한승주 9단을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 23기 대회 우승자인 박정환 9단은 안국현 9단에게 덜미를 잡혔다. '홍일점' 최정 9단은 안성준 9단에게 무릎을 꿇으며 중도 탈락했다.

맥심배 16강은 오는 29일 원성진 9단과 이원영 9단의 대결로 시작한다. 원성진은 32강에서 이영구 9단에게 승리했다. 이원영은 조한승 9단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원성진은 10기 대회부터 출전해 이번이 16번째 출전이며, 17기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전기 대회에서 맥심커피배 데뷔전을 치렀던 이원영은 첫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두 사람의 상대전적은 원성진이 6승 4패로 앞서 있다.

이어 30일에는 신민준 9단과 김승재 9단이 16강 테이블에 마주앉는다. 내달 5일과 6일에는 안성준 9단과 박진솔 9단, 신진서 9단과 한상훈 9단이 각각 대결한다. 내달 12일에는 강동윤 9단과 김지석 9단이 8강행을 다툰다. 안국현 9단과 박하민 9단(2월13일), 김명훈 9단과 나현 9단(2월19일), 변상일 9단과 박영훈 9단(2월20일)의 대결을 끝으로 8강 진출자가 모두 결정된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5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으로 각자 10분에 추가시간 30초가 주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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