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창보 의원 “태백시 계약심사 일관성 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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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보 태백시의원은 25일 태백시의 계약심사가 일관성이 결여되었다며 이의 시정을 촉구했다.
이날 태백시의회(의장 고재창) 위원회실에서 열린 제274회 태백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민원과에 대한 업무 보고에서 심창보 의원은 "태백산눈축제, 스마트 정류장 계약 등에서 협상에 의한 계약이나 적격심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일관성이 없다"며 "태백시는 원하는 업체를 말하는데 이는 명백한 특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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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창보 태백시의원은 25일 태백시의 계약심사가 일관성이 결여되었다며 이의 시정을 촉구했다.
또 심의원은 “태백시는 조달청을 통한 계약과 직접 계약심사를 하고 있는데 기준이 그때그때 다르다”며 “태백시의 특정 계약심사를 보면 회계규정을 위반하고 있으며 공정성에 위배된다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고 지적했다.
또 민원과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김재욱 의원은 “눈축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특정 음식점에서 반찬 재사용 민원이 제기되고 있어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위생문제는 완벽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한다”고 말했다.
회계과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정연태 의원은 “장성지역 태백시가 관리하는 건물에 입주한 영세업체가 노후건물로 누수피해와 건물 붕괴우려가 높다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즉각 강구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태백시의회는 한국안전체험관, 보건과, 건강과, 복지정책과, 민원과, 회계과, 세무과 등 7개 부서에 대한 2024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홍춘봉 기자(=태백)(casinoh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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