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올해 광해방지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 집행

홍춘봉 기자(=원주) 2024. 1. 25. 18: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올해 대한석탄공사 조기 폐광지역에 198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전국 236곳 가행 및 폐광산의 광해 복구를 위해 전체 예산 1078억 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대한석탄공사의 조기 폐광지역 복구와 함께 광산 지역발전과 지속 가능한 광산개발 지원을 위해 가행 중인 광산에도 역대 최대의 광해 복구 예산이 투입(188억원)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78억…광산지역 지속발전·안전관리 강화 중점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올해 대한석탄공사 조기 폐광지역에 198억 원을 투입하는 등 전국 236곳 가행 및 폐광산의 광해 복구를 위해 전체 예산 1078억 원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751억원) 대비 43%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광해방지시설물 사후관리·운영 312억원 ▲수생태계 복원 수질개선 206억원 ▲오염 농경지 토양개량 복원 191억 ▲소음·먼지날림방지 112억 등이 포함된다.
▲올 6월 말 폐광을 앞두고 있는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프레시안

광해방지사업은 광산개발 과정 및 폐광 후 발생하는 광해 위협으로부터 광산지역 자연환경과 지역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대한석탄공사의 조기 폐광지역 복구와 함께 광산 지역발전과 지속 가능한 광산개발 지원을 위해 가행 중인 광산에도 역대 최대의 광해 복구 예산이 투입(188억원)된다.

이외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과 맞물린 광해방지사업 시행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황규연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 광산지역의 지속 발전을 위한 광업 생태계 역량 강화와 광해방지사업의 고도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기 폐광지역 광해 복구 및 지역진흥 사업의 연계를 위해 수용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지자체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광해방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춘봉 기자(=원주)(casinohong@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