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개원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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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은 2024년 치매어르신의 맞춤형 보호와 치매가족 삶의 질 향상 위해 추진중인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 개원을 앞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50억 투자해 옥천교동리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65.43㎡ 규모로 치매전담요양원 및 병설 주 야간보호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상반기개원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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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모집, 종사자채용진행
[옥천]옥천군은 2024년 치매어르신의 맞춤형 보호와 치매가족 삶의 질 향상 위해 추진중인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 개원을 앞두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50억 투자해 옥천교동리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65.43㎡ 규모로 치매전담요양원 및 병설 주 야간보호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오는 상반기개원 준비중이다.
특히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는 6개 유니트로 구성된다. 각 유니트는 1, 3, 4인 실로 총 24개 실에 70명 치매어르신이 생활할 수 있다.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요양보호사실 등 입소자위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치매어르신 놀이터인 병설 주 야간보호센터도 마련했다.
현재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사전준비로 내외부단장에 들어갔다. 입소자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차량과 각종비품을 구입하고 주변을 산책하며 쉴 수 있도록 벤치도 설치한다.
이 요양원은 양질치매전문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적협동조합 두루 살기와 2028년까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개원 전 사회복지사, 간호사, 관리인, 위생원, 요양보호사 등 전문 직원을 채용하여 개원준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군립치매전담요양원은 의사 소견서에 '치매상병'이 기재되어 있거나 최근 2년 이내 치매진료내역이 있는 장기요양등급 2등 급부터 4등 급까지의 수급자 및 장기요양 5등 급 수급자가 입소대상이다. 옥천군립치매전담요양원으로 사전신청하면 개원과 동시에 입소가능하다.
군은 고령화시대에 옥천최초로 치매전담요양원 건립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체계적인 관리와 가족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개원과 운영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사회적 문제로 확대된 고령화시대 치매어르신의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해 치매전문노인요양원을 개원한다"며"치매어르신이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가족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시설운영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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