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5분 도시' 조성 정책발굴, 도시정비 올해 26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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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가 올해 제2기의 닻을 올린다.
지난해 2월 출범한 15분도시 자문위원회는 모두 14차례 회의를 진행해 해피챌린지와 정책공모 정책토론회 포럼 등을 통해 부산형 15분도시 조성에 이바지했다.
시는 이날 15분 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기관에 대해 시상했는데 동구가 최우수상을, 사하구와 연제구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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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시적 성과 창출 목표로 사업 진행
박형준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가 올해 제2기의 닻을 올린다. 시는 15분 도시가 시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구축과 프로그램 고도화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25일 부산시티호텔에서 ‘15분 도시 자문위원회’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출범한 15분도시 자문위원회는 모두 14차례 회의를 진행해 해피챌린지와 정책공모 정책토론회 포럼 등을 통해 부산형 15분도시 조성에 이바지했다. 시는 이날 15분 도시 조성에 기여한 유공기관에 대해 시상했는데 동구가 최우수상을, 사하구와 연제구가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시는 올해도 해피챌린지 조성사업, 15분 도시 생활권 조성 정책공모, 15분 도시 비전투어 등을 이어나간다. 3개 대표생활권과 4개 시범지역에 길과 도로, 소통 공간을 확충하는 해피챌린지 조성사업에는 올해 33억2000만 원을 투입한다. 234억 원의 예산을 들여 15분 도시 생활권 조성 정책공모를 이어가고, 정책과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해 제안하는 비전투어는 9개 구·군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자문위원회 등의 노력으로 그동안 닦아놓은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하고 15분 도시를 본격 확산시켜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 방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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