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죽포차' 팽현숙, 직원들 위해 아침 식사 준비…이상준·유지애 감동

오는 27일 방송되는 '깐죽포차' 7회
팽현숙 "딸이 영어 교수"

'깐죽포차' 팽현숙이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아침 식사를 차린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깐죽포차' 7회에서 팽현숙은 포차 오픈 전 직원들이 하루를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 가득 담긴 아침 밥상을 준비한다.

이상준과 유지애는 아침 밥상에 감동한다. 두 사람은 뜨끈한 북엇국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북엇국 마니아 최양락 역시 포차 메뉴에 추가하자면서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팽현숙은 36년 차 북엇국 장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이상준은 팽현숙이 북엇국 맛있게 먹는 법을 전수하자 토를 달며 아침부터 그의 심기를 건드린다. 애써 아침 식사를 이어가던 팽현숙은 오이고추를 씹으며 갑자기 엉뚱한 영어 단어를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옆에 있던 최양락과 이상준은 팽현숙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깐죽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영어에 한 맺힌 팽현숙은 "딸이 영어 교수야. 딸이 쓰라 그랬어"라고 말한다. 이상준은 팽현숙 최양락 부부의 딸이 영어 교수라는 말에 "누구 피를 닮은 겁니까? 두 분 다 영어를 아예 못하시는 것 같은데"라고 이야기한다.

팽현숙이 36년 차 북엇국 장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오는 27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깐죽포차'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