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양성자 7% 증가…JN.1 변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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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는 전주보다 7%가량 늘어난 5천2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양성자 수는 지난 12월 셋째 주 4천649명으로 표본감시 시작 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었다가 4주 차부터는 증감을 반복하며 5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 명당 1곳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에서 코로나19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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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는 전주보다 7%가량 늘어난 5천2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양성자 수는 지난 12월 셋째 주 4천649명으로 표본감시 시작 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줄었다가 4주 차부터는 증감을 반복하며 5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양성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자는 1천839명(34.2%)으로 이달 들어 2주 연속 34%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전 세계에서 주종으로 확산하고 있는 JN.1의 검출률이 급증하며 국내 변이바이러스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지난주 JN.1 검출률은 39.4%로 전주보다 15.2%p 늘면서 10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JN.1은 면역 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86(피롤라) 변이에서 유래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 명당 1곳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에서 코로나19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질병청은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백신을 맞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다며 감염 취약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유승현 기자 doctor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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