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지역 언론 발전 모색

이정민 기자 2024. 1. 2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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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회원들이 25일 전남 여수시 ‘베네치아호텔&리조트’에서 ‘2023년도 제6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열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제공

 

경기일보 등 전국 유력 지방 일간지 29개 사로 구성된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및 카카오 뉴스 동향을 공유하는 등 지역 언론 발전을 모색했다.

대신협은 25일 전남 여수시 ‘베네치아호텔&리조트’에서 김중석 대신협 회장(강원도민일보 회장)을 비롯해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등 20개 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6차 사장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신협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맞아 지역 독자들의 알권리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정부세종청사 출입기자 운영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또 포털 네이버 및 카카오 뉴스 동향을 공유했다.

대신협은 이와 함께 제5회 자치분권대상 수상자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선정했다. 우 위원장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지방시대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지방정책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방 일간지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언론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중석 회장은 “지역신문들에 실질적 혜택이 되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사업의 올해 예산은 전년도 72억8천200만원보다 9억6천900만원이 증액된 82억3천200만원으로 확정됐다”며 “회원사 대표들이 적극 나서 협조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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