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만 조합원 총괄' 농협중앙회장에 강호동… '62.7%' 득표, 임기 4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호동 합천율곡농협 조합장이 제 25대 농협중앙회 회장에 당선됐다.
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회장 선거를 연 결과, 강 조합장이 최종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직선제로 치러지다 대의원 간선제로 바뀌었고, 지난 2021년 농협법 개정으로 다시 전체 조합장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돌아갔다.
한편 강 회장은 오는 3월 정기총회 이후 임기를 시작해 4년(단임제)간 전국 206만 농협 조합원을 대표해 활동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2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회장 선거를 연 결과, 강 조합장이 최종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3월 정기총회부터 시작된다. 임기는 4년이고, 재출마가 불가능한 단임제다.
이번 중앙회 선거는 2007년 이후 17년만에 직선제로 치러진 첫 농협중앙회장 선거다.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직선제로 치러지다 대의원 간선제로 바뀌었고, 지난 2021년 농협법 개정으로 다시 전체 조합장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돌아갔다.
앞서 치러진 1차 투표에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강 회장과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이 결선 투표에 진출했다. 1차 투표에서 강 회장은 1245표 중 607표를 득표해 16표차로 최종 당선에 실패했다.
조덕현 동천안농협 조합장은 327표를, 송영조 부산금정농협 조합장은 292표를 얻었다. 결선 투표에서 강 당선인은 781표로 전체 유효투표수의 62.7%를 확보하며 464표에 그친 조 조합장을 제치고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강 회장은 오는 3월 정기총회 이후 임기를 시작해 4년(단임제)간 전국 206만 농협 조합원을 대표해 활동한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엑소 출신 크리스, 中서 '중대범죄자' 분류돼… 화학적 거세 가능성도 - 머니S
- [특징주] 엠케이전자, 챗GPT 개발 '샘 올트먼' 방한… HBM 협력 논의 전망에 강세 - 머니S
- [Z시세] 원룸보다 싼데 헬스장도 무료… "난 셰어하우스에서 살아" - 머니S
- [단독] 사고 후유증 벗어날까… HDC현대산업개발 연봉 1500만원 인상 - 머니S
- [속보] 배현진 서울 시내서 괴한에 피습…병원 이송 - 머니S
- 오늘부터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신청… "856만원 이득" - 머니S
- HB인베스트먼트, 코스닥 입성… "톱티어 VC 도약 목표" - 머니S
- "남성 관객이 만졌는데 방치"… 행위 예술가, 뉴욕 미술관 상대 소송 - 머니S
- [시승기] 확 바꾼 '제네시스 G80'…BMW 성능에 벤츠 고급감 더해 - 머니S
- 배현진, 서울 한복판서 괴한에 피습… 피의자 현행범 체포(상보)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