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화생명, 다음 달부터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 내린다
류정현 기자 2024. 1. 25. 18: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이 다음 달부터 단기납 종신보험의 환급률을 조정합니다.
오늘(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다음 달 1일부터 'The H3 종신보험'의 환급률을 변경할 예정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현재 개정 작업에 들어간 상태"라며 "얼만큼 조정할지 확정된 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화생명은 만기 5년, 7년의 단기납 종신보험의 10년 유지 환급률을 각각 130.5%, 130.7%로 설정해 왔습니다. 이렇게 설계된 보험은 오는 31일까지만 판매가 가능합니다.
단기납 종신보험은 최근 일부 생명보험사들이 환급률 경쟁을 벌여왔습니다. 이로 인해 불완전판매, 보험사 유동성 리스크 등의 우려가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이 때문에 금융감독원은 지난 22일부터 신한라이프, 교보생명 등에 현장검사를 착수했고 다른 생명보험사들을 상대로는 서면 검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필 중대법 운명의 날에…한화오션 2주 만에 또 사망사고
- 돈 안 되는 5G 버린 통신3사…'어깨동무' 4G 담합
- 車보험 비교 플랫폼 먹통...금감원 뒷북 개선
- 간병비 걱정마세요…하루 2만원 돌봄 확대
- '삼성' 제친 '현대차·기아'…올해도 지난해만큼 날까
- [현장연결] 하나로마트 옛 영광 찾나…직선제 새 농협회장 곧 결정
- 모레부터 식당·빵집도 못 피한다…'유예' 불씨 남아
- '돌려막기'로 버틴다…지난해 카드론 대환대출 1조6천억 돌파
- 124년 만에 지하로…서울역 '천지개벽' 들썩
- '미래 먹거리'로 선방한 SK·LG…삼성 '부활'은 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