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관 후보에 박순영·박영재·신숙희·엄상필·이숙연·조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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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는 25일 회의를 열어 이달 초 퇴임한 안철상·민유숙 전 대법관 후임으로 6명의 후보자를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
이 위원장은 "추천위는 해박한 법률지식과 합리적인 판단 능력 등 법률가로서의 전문성은 물론이고 국민의 자유와 인권 보호에 대한 사명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보호 의지,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통찰력·감수성, 공정성·균형감, 도덕성·청렴성을 두루 갖춘 후보자를 추천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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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위는 이날 오후 이광형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법원 안팎에서 천거된 심사대상자들에 대한 적격 여부 심사를 진행했다. 이 위원장은 “추천위는 해박한 법률지식과 합리적인 판단 능력 등 법률가로서의 전문성은 물론이고 국민의 자유와 인권 보호에 대한 사명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보호 의지,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가치를 반영할 수 있는 통찰력·감수성, 공정성·균형감, 도덕성·청렴성을 두루 갖춘 후보자를 추천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제청대상 후보자 6명의 명단을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서면으로 전달했다. 이후 조 대법원장은 추천위의 추천 내용, 의견수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임 대법관 후보자 2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할 계획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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