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도 특별하게' 안양시, 'AR·놀이' 접목 놀이터 조성

박석희 기자 2024. 1. 2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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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관내에 증강현실(AR) 체험과 신체 놀이를 할 수 있는 복합놀이터가 구축돼 다음 달 말에 문을 연다.

안양시는 관내 병목안시민공원 내 낡은 놀이터를 재정비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모험심을 길러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고 25일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체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반영하면서도 안전한 놀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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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목안시민공원에 구축…다음 달 말 개장
[안양=뉴시스] 안양시, 병목안 시민공원에 조성된 '모험 놀이터'.(사진 안양시 제공). 2024.0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관내에 증강현실(AR) 체험과 신체 놀이를 할 수 있는 복합놀이터가 구축돼 다음 달 말에 문을 연다.

안양시는 관내 병목안시민공원 내 낡은 놀이터를 재정비한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모험심을 길러줄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고 25일 전했다.

특히 놀이시설물 벽면에 부착된 QR코드와 동물 마크를 통해 증강현실(AR)로 판다 등 동물이 등장하는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안양시는 어린이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12월 해당 구축물을 준공했으며, 다음 달 말 개장을 목표로 현재 안전 검사를 진행 중이다.

총 7억 4,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m 높이의 조합 놀이대를 중심으로 신체 발달 밧줄 놀이대, 그네, 언덕 놀이대, 미끄럼틀 등 7종의 놀이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했다. 어린이들이 모험심을 키우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안양시는 “특색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조성하기 위해 사례 조사, 벤치마킹, 주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뻔한 어린이 놀이터가 아닌 새롭게 디자인한 고층 복합형 놀이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체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새로운 기술을 반영하면서도 안전한 놀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공폭포와 드넓은 잔디광장으로 유명한 산림형 도시공원인 병목안시민공원은 수리산 도립공원과 병목안캠핑장과도 인접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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