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준호, 국가대표 은퇴…지도자로 첫 발

정주희 2024. 1. 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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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인 김준호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합니다.

김준호는 소속사를 통해 "국가대표로 더는 나서지 않겠다"며 공식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김준호는 김정환, 구본길, 오상욱과 함께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어펜저스'라는 별명을 얻었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김준호는 소속팀인 화성시청에서 플레잉코치 자격을 얻어 선수 생활을 이어가면서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펜싱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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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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