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녹색당, 선거연합당 이름 ‘녹색정의당’으로

강재구 기자 2024. 1. 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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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과 녹색당이 오는 4월 총선에 공동 대응하려고 꾸리는 선거연합정당의 이름을 '녹색정의당'으로 확정했다.

김가영 정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당원 총투표 결과, 선거연합정당의 당명을 '녹색정의당'으로 하는 안이 찬성 76.5%(4062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선거연합정당의 정의당 쪽 공동대표로는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이 찬성 83.18%(4222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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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오른쪽)이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녹색당 지역소멸 정책 관련 1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의당과 녹색당이 오는 4월 총선에 공동 대응하려고 꾸리는 선거연합정당의 이름을 ‘녹색정의당’으로 확정했다.

김가영 정의당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당원 총투표 결과, 선거연합정당의 당명을 ‘녹색정의당’으로 하는 안이 찬성 76.5%(4062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선거연합정당의 정의당 쪽 공동대표로는 김준우 비상대책위원장이 찬성 83.18%(4222표)로 선출됐다.

정의당은 전 당원을 대상으로 22일 오전 9시~23일 오후 6시 온라인 투표, 24~25일 오전 11시, 오후 1·3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했고, 선거권자 1만4961명 가운데 37.87%(5666명)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의당과 녹색당은 새달 3일 녹색정의당 창당대회를 열 계획이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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