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나미비아 대통령 암 치료차 방미…부통령 대행

유현민 2024. 1. 25. 1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게 게인고브(82) 나미비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암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나미비아 대통령실은 게인고브 대통령이 이달 초 건강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그의 상태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게인고브 대통령은 총리 시절이던 2014년 전립선암에 걸렸다가 완치됐다고 밝혔고 그 이듬해 3월 대통령에 취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게 게인고브 나미비아 대통령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하게 게인고브(82) 나미비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암 치료를 받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나미비아 대통령실은 게인고브 대통령이 이달 초 건강검진에서 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으나 그의 상태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게인고브 대통령은 총리 시절이던 2014년 전립선암에 걸렸다가 완치됐다고 밝혔고 그 이듬해 3월 대통령에 취임했다.

다음 달 2일 게인고브 대통령이 귀국할 때까지 난골로 음붐바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대행한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다.

나미비아는 올해 말 대선과 총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hyunmin623@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