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있다” 예고한 클린스만, 소통 중요한 GK 조현우 “누가 들어와도 잘할 것” [SS알자누브in]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변화는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카타르 알왈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한다.
조현우(울산HD)가 요르단과 2차전 조별리그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알자누브=강예진 기자] “변화는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카타르 알왈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말레이시아를 상대한다.
라인업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은 부상자가 많다. 특히 풀백 자원은 ‘전멸’ 수준이다. 김진수(전북 현대)는 전지훈련지였던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왼쪽 종아리 부상을 입었다. 팀 훈련을 온전히 소화한 건 이틀 전부터다.
이기제는 지난 20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2차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MRI 검진 결과 작은 부상은 아니다. 말레이시아전 결장이 예상된다. 남은 건 김태환(전북 현대)과 설영우(울산HD)인데, 김태환 역시 종아리 상태가 좋은 상태는 아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변화는 있을 예정이다. 그라운드에서 직접 확인 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주전 골키퍼도 이탈했다. 김승규(알샤밥)는 지난 18일 팀 훈련 도중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소집해제 후 귀국해 수술대에 올랐다. 조현우(울산HD)가 요르단과 2차전 조별리그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최후방을 지키는 골키퍼는, 앞선의 수비수들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조현우는 “소통은 선수들과 충분히 하는 중이다. 누가 됐든 그 포지션에서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선수들은 충분한 미팅을 통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다. 한국은 1승1무로 2위에 매겨졌다. 이라크와 승점 타이를 이루지만 골득실에서 뒤진다. 1위를 위해선 승점뿐 아니라 다득점도 필요하다. 다만 조 1위로 16강에 오른다면 D조 2위 일본을 만난다. 2위가 될 경우 F조 1위가 유력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
그는 “우리 조가 특히 혼선이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중요한 건 최선을 다해 승점을 따서 좋은 결과를 챙기는 것이다. 나뿐 아니라 선수들 모두 숙지 중이다. 상대 분석도 하면서 준비했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지만 좋은 결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kkang@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코미디언 출신 사업가 이진주 “20여 년간 모은 재산과 집 2채 모두 잃었다.. 父도 하늘나라로”
- 알고 보니 ‘찐친’ 김대호, 강지영 13년만 재회 “친해지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나리
- ‘모친상’ 양희은, 배우 조카가 손수 만든 저녁에 “눈물겹다” 감동
- 윤태진, 배성재와 열애설 해명→윤혜진 “♥엄태웅 소개팅 자리에 엄정화가..” (라디오스타)
- 클림트도 감복할…김혜수, 명화같은 고혹美
- 추신수♥하원미, 텍사스 대저택 관리는 어떻게? “조금씩 해도 표시가 안 나”
- 백일섭→김보성, 절연한 자녀까지 ‘방송 소재’로…“이걸로 돈벌이 그만” 시청자 피로감 호
- ‘고려거란전쟁’ 역사 왜곡 논란에 입장 밝혔다…제작진 측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전문]
- 전청조, 이번엔 ‘아이유 팔이?’, 아이유와 열애→옥중 출판까지 ‘꼬꼬무’ 사기행각 들통
- 17세 장신영子 ‘고려거란전쟁’ 촬영분 전파, 강경준 논란 탓 방송분 최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