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제4회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 성료

금융·의료·공공분야 중심으로 AI기술의 기회·위험 분석 제시

지난 18일 서강대가 '혁신, 시장과 데이터: 사회 발전의 동력’을 주제로 '제4회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서강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서강대가 '혁신, 시장과 데이터: 사회 발전의 동력’을 주제로 한 '제4회 데이터 경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참여자들은 금융·의료·공공 분야를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포함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기술이 미치는 기회와 위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컨퍼런스는 문성욱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과 조만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생성형 AI 기회와 위험 그리고 대응’ ‘빅데이터 머신러닝 기반의 혁신’ 등에 대한 발제로 시작했다.

이어 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 대표, 남병호 ㈜헤링스 대표, 김동완 서울대 의대 교수 등 정밀 의료 분야 전문가들과 이승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국장, 곽범준 금융감독원 디지털혁신국장, 변남수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본부장 등 데이터 기반 구축 정책 담당자들이 의료와 금융 부문 시장의 데이터 활용 현황과 공공 부문의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서울대 의대 강건욱 교수,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이정수 사무국장, 네이버 이광용 이사, 한국평가데이터 이호동 대표이사, 오태석 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양성일 前 보건복지부 1차관 등이 ‘시장과 데이터: 활용과 보호’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혁신을 시장에 확산하고 신기술로 인한 위험을 관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성욱 교수는 “데이터 기반의 AI 기술이 혁신과 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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