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아子 백준우→이종혁子 이준수..흐뭇한 '잘 자란' 아들들 [Oh!쎈 이슈]
[OSEN=김나연 기자] 스타들의 '잘 자란' 아들 근황이 연이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5일, 배우 정시아가 아들 백준우와 함께한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우 군과 딸 서우 양을 두고 있다. 과거 아이들과 함께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했던 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두 자녀와 함께하는 일상을 꾸준히 공개하며 근황을 알려왔다.
현재 농구선수로 활동중인 것으로 알려진 백준우는 지난달 조부 백윤식이 출연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를 찾아 직접 무대 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백준우는 준비한 꽃다발을 건넸고, 백윤식은 "많이 컸다"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화보에서는 올해 갓 중2를 넘긴 나이에도 180cm를 훌쩍 넘은 훤칠한 비주얼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 마이 베이비'때의 모습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폭풍성장한 근황이 놀라움을 안긴 것.
이에 앞서 배우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이종혁의 두 아들 근황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02년 결혼해 슬하에 탁수, 준수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이종혁은 MBC '아빠! 어디가?'에 함께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지난 8일 채널A '4인용식탁'에서는 두 아들이 현재 연기 활동 중인 근황을 알렸다. 이와 함께 큰아들 이탁수가 교내 연극 '레미제라블'에서 장발장 역으로 무대에 오른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예술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둘째 아들 이준수는 최근 3개월만에 11kg을 감량했으며 키가 191cm까지 자란 소식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20일에는 연극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카를로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모습을 공개하며 '잘 자란' 근황을 전했다.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은 'MBC방송연예대상' 시상자로 깜짝 등장해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김성주는 200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민국, 민율과 딸 민주를 두고 있다. 그 역시 '아빠! 어디가?'를 통해 두 아들을 공개했던 바. 그러던 중 큰 아들 김민국은 지난해 김성주가 진행을 맡은 '복면가왕'을 통해 약 10년만의 방송 출연에 나섰다.
당시 김민국은 영화 감독이 꿈이라며 꿈을 이루기 위해 영화학과로 진학했다고 밝혔다. 이후 반년만에 'MBC방송연예대상'에 김성주와 나란히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것. 몰라보게 성장한 그의 모습에 MC 전현무는 "정말 장성했다. 민국 군이 아니라 민국 씨라고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객석에서 "민국이야?"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미주의 모습이 전파를 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야구선수 추신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합류해 자녀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는 추신수는 2017년 JTBC 예능 '이방인'에서 아내와 삼남매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로부터 6년 후 '살림남2'을 통해 공개된 두 아들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야구선수로 맹활약중인 근황으로 눈길을 끌었다. 딸 역시 치어리더로 국제대회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큰 아들 추무빈은 추신수 못지 않은 듬직한 피지컬로 놀라움을 안겼다. 불과 6년전만해도 앳된 모습이 남아있었던 것과는 달리 성숙해진 모습. 그는 "타율은 3할 1푼 2리. 삼진도 많이 안 먹었고, 홈런 2개"라고 야구 성적을 뽐내며 야구선수로서 성장해나가고 있음을 알렸다.
'아빠! 어디가?'에 출연했던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들 안리환 역시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혜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둔 안정환은 SBS '붕어빵'과 '아빠! 어디가?' 시즌2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두 자녀들과 얼굴을 비춰왔다. 이 가운데 지난 2022년에는 딸 안리원의 뉴욕대 입학 소식에 이어 아들 안리환이 미국 카네기 홀 웨일 리사이틀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공연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안리환은 안정환의 반대에도 어린 시절부터 트럼펫 연주를 시작해 싱가포르에 있는 오케스트라에 들어가거나, 뉴욕 국제 음악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하며 활약 중이다. 이후 이혜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제2혜원'에서 훌쩍 자란 아들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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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먼센스, MBC,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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