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0년째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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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지역 거점항공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부산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김해공항 입국 외국인 관광객 중 일본인과 중국인은 각각 18만9718명, 4만2363명이었는데 이 중 에어부산 이용객이 각각 10만9000여명(분담률 57%), 2만2000여명(분담률 52%)으로 2명 중 1명은 에어부산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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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김해공항 이용객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지역 거점항공사로서 입지를 다졌다.
25일 한국공항공사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김해공항 전체 이용객은 총 1369만471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에어부산은 489만여명을 수송하며 35.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정상적인 비교가 어려운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가장 점유율이 높았던 2018년(34.9%) 수준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에어부산은 김해공항 국제선 기점의 클락, 마쓰야마 2개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코로나19로 운항이 중단됐던 가오슝, 마카오, 비엔티안, 싼야 총 4개 노선에 복항했다.
인바운드 해외 관광객 수송에도 기여했다.
부산관광공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김해공항 입국 외국인 관광객 중 일본인과 중국인은 각각 18만9718명, 4만2363명이었는데 이 중 에어부산 이용객이 각각 10만9000여명(분담률 57%), 2만2000여명(분담률 52%)으로 2명 중 1명은 에어부산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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