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단속 피하려고…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현직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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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차와 택시를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소방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음주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순찰차 2대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4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25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들이받아 경찰관 6명에게 상해를 입히고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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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음주음전으로 이미 직위해제 상태서 또 음주운전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차와 택시를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소방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내건)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음주 단속을 피하기 위해 순찰차 2대를 들이받은 후 도주한 40대 남성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25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및 도주 혐의는 지난 23일 별건으로 송치돼 현재 검찰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1일 음주운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차 2대와 택시를 들이받아 경찰관 6명에게 상해를 입히고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같은 날 0시2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또 다른 음주 운전으로 이미 직위 해제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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