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6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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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쳐다보는 엄마의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봇대를 쳐다보고 문구점을 기웃거리는 봉구.
두 아이를 키운 이영림 작가는 등원길에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아이의 관점과 엄마의 입장을 모두 담아 이 책을 쓰고 그렸다.
'용암 바다'와 '버섯 동산'을 건너는 엄마와 아이 모습에 미소가 지어진다.
온종일 책을 먹어 대는 아기 도깨미 얌얌이가 동화책 세계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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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단한 아침
시계를 쳐다보는 엄마의 마음은 아랑곳하지 않고 전봇대를 쳐다보고 문구점을 기웃거리는 봉구. 두 아이를 키운 이영림 작가는 등원길에 아이의 호기심을 채워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으로 아이의 관점과 엄마의 입장을 모두 담아 이 책을 쓰고 그렸다. ‘용암 바다’와 ‘버섯 동산’을 건너는 엄마와 아이 모습에 미소가 지어진다.
파란자전거 l 1만6000원.
♦ 잘 자요! 책 먹는 도깨비 얌얌이
온종일 책을 먹어 대는 아기 도깨미 얌얌이가 동화책 세계로 들어간다. ‘미운 오리 새끼’ ‘신데렐라’ 등 익숙한 동화 속으로 들어가 일을 벌이는데…. 책 속에 책이 있는 플랩북 형식으로, 얌얌이를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다. 옥드퍼스셔 그림책상 등 수많은 상을 휩쓴 엠마 야렛의 신작.
3살 이상. 이순영 옮김 l 북극곰 l 1만8000원.
♦ 4월의 소년
이승만 독재와 3·15 부정선거, 4·19혁명을 배경으로 한 어린이 역사동화. 13살 어린이 영규, 홍철이, 말숙이 삼총사가 우연히 골목길 납치사건을 목격하고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하나마나 탐정단’을 결성한다.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3·15 부정선거와 이를 바로잡으려는 다양한 모습을 마주한다.
초등 4학년 이상. 박지숙 글, 이다혜 그림 l 풀빛 l 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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