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수비와 박스 아웃 적극성, 떨어지면 안 된다” … 전창진 KCC 감독, “안 뛰었던 선수들도 코트에 나서야 한다”

손동환 2024. 1. 25. 18: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비와 박스 아웃 적극성, 떨어지면 안 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안 뛰었던 선수들도 코트에 나서야 한다" (전창진 KCC 감독)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KCC와 만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이대헌과 김낙현이 빠졌고, 조상열도 손등 통증으로 이탈했다. 차바위는 위염 증세로 훈련을 못했다. 식사도 제대로 못했다.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비와 박스 아웃 적극성, 떨어지면 안 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
“안 뛰었던 선수들도 코트에 나서야 한다” (전창진 KCC 감독)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KCC와 만난다.

한국가스공사는 2022~2023시즌 우승 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이대성(190cm, G)과 SJ 벨란겔(177cm, G), 차바위(190cm, F)와 이대헌(196cm, F), 정효근(200cm, F) 등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9위(18승 36패)로 2022~2023시즌을 마쳤다. 플레이오프조차 올라가지 못했다. 유도훈 감독과 김승환 수석코치 등 주요 코칭스태프가 2022~2023시즌 종료 후 자리에서 물러났다. 성적 부진에 책임을 졌다.

한국가스공사는 세컨드 코치였던 강혁에게 감독대행을 맡겼다. 강혁 감독대행에게 ‘분위기 쇄신’을 원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근본적인 전력 열세를 갖고 있다. 이대성과 정효근 등 주축 자원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여러 이유로, 한국가스공사는 개막 13경기에서 1승 밖에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상승세를 조금씩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한국가스공사는 1월에 열린 6경기에서 5승을 챙겼다. 경기력을 극대화한 한국가스공사는 KCC를 상대한다.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은 경기 전 “이대헌과 김낙현이 빠졌고, 조상열도 손등 통증으로 이탈했다. 차바위는 위염 증세로 훈련을 못했다. 식사도 제대로 못했다. 컨디션이 100%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선수들의 수비 적극성과 박스 아웃 집중력은 떨어져서는 안 된다. 코트에 투입되는 선수들 모두 경기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한다. 이전에도 몇 차례 말씀 드렸듯,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KCC는 2022~2023시즌 종료 후 전력을 보강했다. 최준용(200cm, F)이다. 최준용은 큰 키와 운동 능력, 볼 핸들링과 패스 센스를 겸비한 자원. 알리제 존슨(201cm, F)과 컵대회에서 상대 진영을 깨부쉈다.

그러나 최준용은 컵대회 결승전에서 내전근을 다쳤다. 개막전을 포함해, 4주 가까이 코트에 나설 수 없었다. 존슨과 라건아(199cm, C), 이승현(197cm, F) 등 장신 자원들은 물론, 이호현(182cm, G)과 정창영(193cm, G) 등 볼 핸들러의 부담도 커졌다.

그리고 KCC는 또 하나의 변화를 겪었다. 20년 가까이 홈 코트로 사용했던 전주 대신, 부산에서 구단의 역사를 시작한다. 사직실내체육관을 새로운 홈 코트로 선택했고, 부산 BNK와 남매 구단이 됐다.

KCC는 분명 기대를 모았다. 2023년 12월부터 상승세를 탔다. 특히, 3라운드 첫 7경기 전승.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에 3경기 또한 모두 이겼다. 그러나 올스타 브레이크 후 3경기에서 1승 2패. 그리고 난적인 한국가스공사를 상대한다.

전창진 KCC 감독은 경기 전 “3명이나 빠져있다. 안 뛰었던 선수들도 출전해야 한다. 김동현과 곽정훈, 여준형도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특히, 김동현은 스타팅에 포함된다. 벨란겔을 막게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 후 “(허)웅이와 (최)준용이, (이)승현이가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그러나 3명 모두 40분을 뛰기 어렵다. 그래서 다른 선수들이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그리고 코트에 있는 선수들이 니콜슨을 잘 막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강혁 한국가스공사 감독대행-전창진 KCC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