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광주전남기자협회 출범…‘당신을 위한 협회’

[KBS 광주]

제44대 광주전남기자협회가 오늘(25일) 광주 남구 광주문화재단 별관 소공연장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류성호 광주전남기자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533명 회원분과 힘을 모아 언론에 주어진 사회적 감시와 의제 설정의 사명을 다 해나가겠다"며 "기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당당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협이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기협은 저널리즘의 공익적 가치 강화하고 개인과 회사를 넘어 당당한 언론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당신을 위한 협회'를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신임 기협 집행부는 ▲수석부회장 김지을(광주일보) ▲부회장 장승기(광남일보) ▲부회장 김철원(광주MBC) ▲부회장 기수희(광주매일) ▲공정보도위원장 장아름(연합뉴스) ▲혁신위원장 김재현(KBC) ▲교육위원장 이은창(남도일보) ▲복지위원장 이수민(뉴스1) ▲2030위원장 최환준(전남매일) ▲공동편집위원장 김혜진(무등일보) ▲공동편집위원장 백희준(광주일보) ▲대외협력위원장 오광록(광주일보) ▲자치분과장 손준수(KBS)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총괄 사무국장은 양창희(KBS), 정책실장은 김정대(KBS), 동부·서부 사무국장은 각각 유대용(전남CBS)·양현승(목포MBC) 기자가 담당합니다.

또 광주전남기협은 지난 2년 동안 협회를 이끈 맹대환 제43대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