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지역 특색 있는 '2024 공유학교' 운영 방안 논의
한수진 기자 2024. 1. 25. 18:28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이 수원만의 특성을 살린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25일 수원시 미디어센터에서 ‘2024 수원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비롯해 경기도보훈교육연구원, 경기도중앙교육도서관, 경기도평생교육학습관, 국립농업박물관, 한국나노기술원, 수원시미디어센터, 수원시립미술관 광교아트스페이스 등 14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2024 수원 공유학교 운영 방향 공유 ▲기관별 2024 수원 공유학교 참여 프로그램 공유 ▲2024 수원 공유학교 발전 방안 모색 등 학생 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맞춤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공유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이날 협의를 바탕으로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미디어, SW, 과학, 미래, 예술, 인성 등의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지역교육협력을 통한 개별 맞춤교육으로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박준석 교육장은 “수원의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유형의 수원 공유학교가 지역 학생 맞춤 교육실현 및 교육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교육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수진 기자 hansujin0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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