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 화재 현장 소방차 7분 도착률 97.7%

이상제 기자 2024. 1. 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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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부소방서는 지난해 화재 현장 소방차 7분 도착률 97.7%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중·남구 지역 내 화재 132건을 분석한 결과로 대구소방안전본부 산하 9개 소방서 중 가장 빠른 수치다.

중부소방서는 지역 내 시내 중심가가 자리 잡고 있어 복잡한 소방도로와 차량정체 등 신속 출동 장애요인이 많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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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중부소방서 전경. (사진 = 대구 중부소방서 제공) 2024.1.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부소방서는 지난해 화재 현장 소방차 7분 도착률 97.7%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중·남구 지역 내 화재 132건을 분석한 결과로 대구소방안전본부 산하 9개 소방서 중 가장 빠른 수치다.

7분 도착률이란 소방차 골든타임으로써 신고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록한 데이터다.

중부소방서는 지역 내 시내 중심가가 자리 잡고 있어 복잡한 소방도로와 차량정체 등 신속 출동 장애요인이 많은 지역이다.

소방은 평소 주요 진출입로 확인, 시간대별 교통상황을 고려한 주요 출동로 확보 훈련 등을 주기적으로 해 온 것이 도착률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내다봤다.

우상호 중부소방서장은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시민들의 배려와 협조 없이는 달성하기 힘들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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