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GTX-A 요금 4000원대 중반…다음주 최종 결정"
이세현 기자 2024. 1. 2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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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요금이 4000원 중반대에서 조정 중입니다.
오늘(25일) 박성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음 주까지 절차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종 요금은 다음 달 초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장관은 "지금 광역버스가 3000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따지면 크게 못 탈 정도로 비싼 요금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자사업으로 인한 GTX 요금 인상 우려에 대해 박 장관은 "민자사업이라고 해서 요금이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며 "적절한 요금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 이용 시 크게 불편하지 않을 요금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박 장관은 요금 부담 완화 정책으로 오는 5월 시행되는 K-패스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정책입니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입니다.
오는 3월 개통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요금이 4000원 중반대에서 조정 중입니다.
오늘(25일) 박성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다음 주까지 절차가 남아있다"고 말했습니다. 최종 요금은 다음 달 초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 장관은 "지금 광역버스가 3000원이 넘어가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을 따지면 크게 못 탈 정도로 비싼 요금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민자사업으로 인한 GTX 요금 인상 우려에 대해 박 장관은 "민자사업이라고 해서 요금이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다"며 "적절한 요금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 이용 시 크게 불편하지 않을 요금이 될 것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박 장관은 요금 부담 완화 정책으로 오는 5월 시행되는 K-패스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교통비를 환급해주는 정책입니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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