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신설 과학기술수석에 박상욱 서울대 교수 임명

윤석열 대통령이 신설되는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를 내정하고 내일 자로 임명할 예정입니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오늘(25일) 브리핑에서 정책 식견이 높고 연구개발, R&D 시스템에 대한 쇄신 의지도 갖췄다며 박 신임 수석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핵심기술과 R&D 투자 대상을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반 정책을 조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수석은 인공지능과 양자, 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 산업을 키우겠다며 윤 대통령이 성공한 과학 대통령이 되도록 성심껏 보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과학기술수석 산하에 R&D 정책, 디지털, 바이오·의료, 미래 전략기술 등 4개 분야 비서관을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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