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더블역세권에 내달 104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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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송내동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부천 송내1-1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상 23층 12개동으로 전용 49~109㎡ 등 총 104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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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조감도)'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개관하고 다음달 6일부터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부천 송내1-1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상 23층 12개동으로 전용 49~109㎡ 등 총 104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9~59㎡의 225가구다.
이 단지는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주변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 등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등 대형 쇼핑 및 문화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남향 위주 단지 배치, 공원형 단지 조성, 고급 커뮤니티 시설 등으로 차별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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