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통신사 선정 위한 주파수 경매 돌입…세종텔레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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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통신사 선정을 위한 28기가 헤르츠 대역 경매 첫 날, 입찰 참여 업체 세 곳 중 한 곳인 세종 텔레콤이 중도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이번 경매는 오름 입찰 방식으로 최대 5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낙찰자가 정해지지 않으면 정부가 제시한 최소 입찰액을 검토한 뒤 가장 높은 금액을 제출한 사업자가 주파수를 할당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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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통신사 선정을 위한 28기가 헤르츠 대역 경매 첫 날, 입찰 참여 업체 세 곳 중 한 곳인 세종 텔레콤이 중도 포기를 선언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25일)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송파구에서 세종 텔레콤, 스테이지엑스. 마이모바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비공개로 시작된 경매가 오후 5시에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다중 라운드 오름 입찰 경매는 6라운드까지 진행됐으며, 내일 7라운드부터 재개됩니다.
현재 최고 입찰액은 757억 원입니다.
이번 경매는 오름 입찰 방식으로 최대 5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이 과정에서 낙찰자가 정해지지 않으면 정부가 제시한 최소 입찰액을 검토한 뒤 가장 높은 금액을 제출한 사업자가 주파수를 할당받게 됩니다.
최근 과기정통부는 5G(파이브지) 28㎓ 대역 주파수 할당을 신청한 3개 법인의 입찰 참여 적격 여부를 검토했고, 3개 법인 모두 '적격'으로 판정해 통보했습니다.
경매를 통해 28기가 헤르츠 주파수 대역을 할당받으면 3년 차까지 전국에 기지국 6천 대를 의무적으로 구축하고, 주파수 혼·간섭 회피 조치를 이행해야 합니다.
과기부는 지난해 7월 통신 시장의 경쟁 구조 개선과 투자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제4 이동통신사 진입 유도 정책 등이 포함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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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호 기자 (yellowca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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