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녀 4명 중 1명은 알레르기비염 환자…꾸준한 환기와 보습 등 간단한 생활습관으로 예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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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와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성인 남녀 4명 중 1명가량이 의사로부터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받았을 정도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식품첨가물 사용 증가 등 환경적 요인이 크지만 철저한 보습과 주기적 환기·청소, 마스크 착용 등 간단한 생활 수칙 준수로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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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와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해 성인 남녀 4명 중 1명가량이 의사로부터 알레르기 비염 진단을 받았을 정도이다. 아토피 피부염 진단 환자는 지난 10년 새 약 2배 늘었다.
알레르기 질환은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식품첨가물 사용 증가 등 환경적 요인이 크지만 철저한 보습과 주기적 환기·청소, 마스크 착용 등 간단한 생활 수칙 준수로 어느 정도는 예방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조기발견과 적정 치료, 지속관리에 앞서 생활 속 예방관리도 중요하다. 가려움증의 대명사인 아토피 피부염은 철저한 보습 및 피부관리로 일상에서의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에 10분 내외로 하고, 때는 밀지 않는 것이 좋다. 보습제는 목욕 직후 하루에 2번 이상 발라야 한다.
송민섭 선임기자 sts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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