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예타면제 품은 달빛철도특별법은 입법 쾌거"…국회 통과 환영

김덕용 2024. 1. 25. 1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함께 환영했다.

홍 시장은 이날 환영문을 내고 "특별법 통과까지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으신 1800만 영·호남 시·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지난해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에 이어 대구굴기의 핵심 프로젝트인 달빛철도 건설을 법률로 견인하는 입법 쾌거"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함께 환영했다.

홍 시장은 이날 환영문을 내고 “특별법 통과까지 성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으신 1800만 영·호남 시·도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지난해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에 이어 대구굴기의 핵심 프로젝트인 달빛철도 건설을 법률로 견인하는 입법 쾌거”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대구와 광주는 민선 8기 출범 4개월 만인 2022년 11월 달빛동맹 강화 협약으로 하늘길, 철길, 물길을 열겠다고 다짐한 뒤 지난해 3월 공항 특별법 동시 통과로 하늘길을 열었고 2단계로 철길을 열었다.

홍 시장은 “대표 발의해준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양당 지도부, 국토위 김민기 위원장·양당 간사·위원들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목소리를 내준 대구·광주시의회, 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여성경제인협회, 시민단체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할 달빛철도가 500만 호남 여객과 물류의 수송 기회를 제공해 거대 남부 경제권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홍 시장은 “최초의 비수도권 도시 간 동서 간선철도인 달빛철도는 금전적 환산이 어려운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는 영호남 동서장벽에 혈맥을 뚫는 철도”라면서 “영호남은 달빛철도를 타고 지역에서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발견하며 상생 발전하는  남부 경제권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달빛철도가 가져올 변화와 혁신이 지역 경쟁력을 제고하고, 대구가 다시 한번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회복하는 에너지로 온전히 활용될 수 있도록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