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AI 지능형 서비스 로봇 시범운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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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기능 테스트 및 실내외 시범운행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중국 요고로봇(YOGO Robot)과 이번 국내 테스트 운행을 통해 요고로봇에 적용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L4 수준 실내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인터페이스 등의 기술이 국내 환경에 적합한지를 진단·평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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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기능 테스트 및 실내외 시범운행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중국 요고로봇(YOGO Robot)과 이번 국내 테스트 운행을 통해 요고로봇에 적용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L4 수준 실내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사물 인터넷 △클라우드 인터페이스 등의 기술이 국내 환경에 적합한지를 진단·평가할 예정이다.
또, 요고로봇이 탑재한 AI 기반 언어학습 능력과 한국어 등 언어패치 적용 테스트를 진행, 국내 상용화 시점을 최종 타진할 계획이다.
요고로봇은 현재 ‘챗 GPT’ 연동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디에이테크놀로지는 향후 자율주행 배송 로봇 외에도 지능형 서비스 로봇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요고로봇은 2023년 기준 인공지능 분야에서 70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70% 이상이 발명 특허다. 요고로봇은 지난 12월 상하이 경제정보기술위원회와 과학기술위원회 등 11개 부처가 공동 주관한 ‘2023상하이 지능형 로봇 모범기업 및 우수 응용 사례’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 중국 과학기술 분야 저명 컨퍼런스인 WIM 2023(World Innovators Meet)에서 ‘중국 20대 지능형 제조 혁신 기술 기업’으로 선발됐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저출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 서비스 수요 다양화 등에 따른 서비스 로봇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지능형 로봇 사업이 신규 성장동력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요고로봇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른 시일내 요고로봇과 한국, 중국 상호방문 등을 통해 한중 합작법인 설립 논의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주요국이 첨단로봇을 미래 전략사업이자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분야로 인식, 다각적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지능형 서비스 로봇 시장 전망이 밝은 상황”이라며 “이미 중국내에서 지능형 로봇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요고로봇과의 협력이 디에이테크의 국내 로봇사업 추진에 시너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lej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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