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국방 기술이 미래戰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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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로봇전과 사이버전, 우주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민간 싱크탱크인 (사)밀리테크협회가 25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 부장은 "앞으로 밀리테크 4.0을 갖춘 민족과 세력이 미래 전쟁에서 승리하고 패권을 차지할 것"이라며 "군이 기존 육해공군의 경계를 벗어나 AI와 사이버전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군과 민간의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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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에 박정이 육군대장
인공지능(AI) 로봇전과 사이버전, 우주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민간 싱크탱크인 (사)밀리테크협회가 25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제1야전군사령관을 지낸 박정이 예비역 육군대장(육사 32기)이 선임됐다.
박 신임 회장은 연설에서 "첨단 과학기술 잠재력을 활용해 엄중한 북한 위협을 압도적으로 극복하고, 불확실한 주변 안보 환경과 혁신적 진화를 거듭하는 전쟁 양상에 확고하게 대비할 수 있는 군사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인구 절벽이라는 국방·안보상 기회와 도전에 직면한 군과 산학연 및 정부가 협업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진명 매일경제 지식부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밀리테크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국방 혁신의 중요성과 향후 과제 등을 제시했다.
매일경제는 2019년 국민보고대회에서 '밀리테크 4.0'을 처음 주창한 이후 첨단 국방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 부장은 "앞으로 밀리테크 4.0을 갖춘 민족과 세력이 미래 전쟁에서 승리하고 패권을 차지할 것"이라며 "군이 기존 육해공군의 경계를 벗어나 AI와 사이버전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군과 민간의 경계를 허물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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