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강제징용 판결 반발에 "한일 간 긴밀 소통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대법원이 강제징용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의 책임을 인정하자 일본 정부가 또다시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한일간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판결과 관련해 극히 유감스럽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대법원이 강제징용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일본 피고 기업의 책임을 인정하자 일본 정부가 또다시 유감을 표명한 데 대해 한일간 주요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이 판결과 관련해 극히 유감스럽고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한 것과 관련한 입장을 묻자 이렇게 답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근로정신대 피해자들과 유족이 일본 후지코시를 상대로 제기한 3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일부승소 판결을 확정하고 총 21억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정부는 여전히 제3자 변제 해법을 유지하고 있는데, 임 대변인은 외교부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판결이 확정된 피해자와 유가족분들과 순차적으로 소통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과정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90도 인사한 한동훈, 꼬리 내린 격...누가 향후에 말 듣겠나" [Y녹취록]
- ‘황의조 사생활 폭로’ 형수, 법정서 “인터넷 공유기 해킹됐을 수도” 주장
- 마약에 취해 나체로 집 뛰어다닌 남성...구속 송치 [앵커리포트]
- 술 취한 여성 성폭행...前 강원 FC 선수 2명, 징역 7년
- 韓 사업가, 중국 공항서 억류...다이어리 속 세계 지도 트집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속보] 민주당, 오후 5시에 긴급 최고위...이재명 1심 선고 대책 논의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우크라이나 "트럼프 원조 끊으면 몇 달 안에 원자폭탄 개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