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적 차별화’ 강화한 벤큐, 2024년 조위 XL2546X 주목 받아
미래 기술 적용하는 벤큐, 독점적 잔상제거 기술 ‘DyAc2’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신기술을 연이어 적용하고 있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인 벤큐가 자사의 특화 브랜드 조위(ZOWIE)에서 ‘XL2546K’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벤큐 조위 ‘XL2546X’는 새롭게 선보이는 XL-X 시리즈 첫 공개작으로 기존 XL2546K의 뒤를 잇는 후속작이다. FHD 해상도에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차세대 FAST TN 패널을 탑재했으며, 조위만의 독자적인 잔상 제거 기술인 DyAc2가 적용됐다. DyAc 2는 DyAc⁺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기술로, 더욱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듀얼 백라이트를 사용하여 움직이는 화면에서 더욱 높은 수준으로 잔상을 제어한다.
벤큐는 이 같은 기능성 차별화를 연이어 제품들에 더해 주목 받아오고 있는데 앞서 ‘시력을 보호하는 블루 라이트 차단 기능’ 등을 더한 가성비 4K 모델들인 EL2780U, EW2880U 등도 시장에서 주목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나온 ‘XL2546X’도 이러한 기능적 차별화를 더한 고도화된 모니터다. OSD 화면 설정 값을 저장하고 불러오는 ‘XL 세팅 투 쉐어’ (XL Setting to Share)는 더 발전해 오토 게임 모드(Auto Game Mode) 기능이 추가되었다. 오토 게임 모드는 다양한 게임과 응용프로그램을 소프트웨어에 동기화해 콘텐츠를 전환할 때 색상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 화면 설정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는 기능이다.
여기에 ‘베어링’이 장착된 완전히 새로운 높이 조절식 스탠드 디자인으로 게이머가 자신에게 최적화 된 모니터 화면의 정확한 높이와 방향, 키보드의 위치까지 기억해 늘 동일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키보드와 마우스패드를 위한 더욱 넓은 공간 확보를 위해 모니터 받침대는 더 작아졌다. 더 넓은 폭의 높낮이 조절과 최대 35도까지 가능한 틸트를 지원하여 게이머들이 자신의 선호에 맞는 다양한 자세에서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상현 벤큐코리아 마케팅팀장은 “XL2546X는 플레이어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 환경을 개선한다는 조위의 궁극적인 목표가 고스란히 반영된 제품”이라며 제품 차별화를 강조했다.
이어 이 팀장은 “조위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니터의 조건은 움직이는 화면을 선명하게 보여주고, 적을 더 빨리 식별할 수 있게 하며, 내가 선호하는 자세와 움직임을 한결같이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모니터”라며 “화려한 스펙이나 외관에 현혹되지 않고 본인 경험을 믿는다면 선택은 언제나 조위일 것”이라고 밝혔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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