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시티 로비 의혹' 이영복 회장 아들 불구속 기소…"32억원 사기"

정경훈 기자 2024. 1. 2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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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LCT(엘시티) 관련 정관계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 이영복 회장(수감 중)의 아들 이모씨가 30억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전날 이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2020년 6월 돈을 비려주면 부산 해운대 소재 유명 상업시설에 대한 독점적 분양대행권을 제공하겠다고 피해자 A씨를 속여 3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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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LCT(엘시티) 관련 정관계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 이영복 회장(수감 중)의 아들 이모씨가 30억원대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박건욱)는 전날 이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씨는 2020년 6월 돈을 비려주면 부산 해운대 소재 유명 상업시설에 대한 독점적 분양대행권을 제공하겠다고 피해자 A씨를 속여 3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씨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수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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