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달빛철도 특별법 동서화합 물꼬 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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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대구 경제계도 크게 환영했다.
또 "달빛고속철도는 남부권을 아우르는 초광역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는 신호탄"이라며 "이번 특별법은 오랜 세월 대립했던, 동서 화합의 물꼬를 틀고 앞으로 다가올 2038년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 영호남 상생발전에 기반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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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대구 경제계도 크게 환영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25일 성명을 내 "동서화합의 상징이자 남부권 국토발전의 희망이 되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그동안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조항이 포함된 특별법이 만들어지고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에 혼신의 힘을 쏟으신 홍준표 대구시장과 본 법안을 대표 발의해 주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함께 해주신 여야 국회의원 261명과 영호남 시민사회단체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대구상의는 "대구와 광주를 이을 달빛고속철도는 두 지역뿐만 아니라 철도가 지나가는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와 1700만 지역민의 인적, 물적 교류를 촉진시켜 남부 광역경제권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토 균형발전 대의를 실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달빛고속철도는 남부권을 아우르는 초광역 경제공동체를 구축하는 신호탄"이라며 "이번 특별법은 오랜 세월 대립했던, 동서 화합의 물꼬를 틀고 앞으로 다가올 2038년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 등 영호남 상생발전에 기반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어 "달빛고속철도 건설이 완공되면 대구경북신공항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신(新)남부 광역경제권 활성화를 통한 국토 균형개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영호남 정서적 단절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상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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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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